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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영, 이다영 모친 배구선수 김경희 과거 논란 (+과거논란사진)

silver.B 2021. 2. 15. 18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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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여자 프로배구 선수 이재영, 이다영 자매의 모친인 배구선수 출신 김경희에 대한 논란 제기>

 

배구계의 금수저로 불릴 만큼 체육가 집안의 화려한 내력을 갖추고 있는

이재영, 이다영 선수가 학폭 논란에 시달리면서 

모친인 배구선수 출신 김경희 씨의 논란도  떠오르고 있다.

 

흥국생명 소속 여자배구선수 이재영(왼), 이다영 선수

 

<배구선수 김경희 프로필 >

배구선수 김경희(오)

 

 

김경희 프로필

이름: 김경희 

생년월일: 1966/2/25

출신학교: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

소속팀: 효성 배구단(1985~ 1994)

포지션: 세터

가족관계: 남편 이주형, 딸 이연선, 딸 이재영. 이다영, 아들 이재현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김경희는 고교시절 랭킹 1위 세터로 통하며 고교 졸업시즌이었던

1984년 효성 배구단과 국제 배구단 두팀에 이중으로 계약되어 스카우트 파통에 휘말리며 무대에 데뷔하지 못할 뻔했다.

 1992년 초 배구계를 들끓게 했던 효성 배구단 체벌 사건 때 선수들 중 김경희 혼자만 상처가 없어

직접 체벌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타남. 

 

효성여자배구단 사진

 

 

당시만 해도 운동계에서는 체벌이 만연했고 이를 당연시하는 분위기도 있어 그랬다고 해도 

주장만 멀쩡한 채 경기를 뛴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난무했다.

그리고 당시 임태호 감독은 정신무장을 위해 선수들을 체벌했다고 밝혔는데 

여기에 주장만 빠지고 체벌했다는 것도 이상했다는 것이다.

 

 

 

 

● 배구선수 김경희의 이름이 거론된 커뮤니티의 글이다. ●

 

배구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부모라고 밝힌 A 씨는 지난 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

“뉴스를 통해 접하고 아이들이 올린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”며

“10년 된 일을 우리 아이들이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모로서 안 될 것 같아 글을 올린다”라고 운을 뗐다.

 

이어 “시합장에 다녀보면 쌍둥이(이재영·다영 자매)만 하는 배구였지 나머지는 자리만 지키는 배구였다”며

“외부 관계자, 타 학부모 관람석을 지날 때 여러 번 듣던 소리는

‘쌍둥이만 서로 올리고 때리고 둘만 하는 배구네’라는 소리였다”라고 말했다.

“시합장 학부모 방에서 김경희 씨가 자기 딸에게 하는 전화 소리를 들었다.

‘언니한테 공 올려라 어떻게 해라’는 코치를 하는 소리를 정확하게 들었다”며

“이렇게 해도 되나 싶었지만 그 당시 아이가 배구를 하고 싶다 해서 어쩔 수 없었다”라고 했다.

글쓴이는 “칼로 인한 큰일이 벌어졌는데도 그 당시에는 학부모들이 전혀 알지 못하고 그 후에 알게 됐다”며

“10년이 지나 이런 일이 사회적으로 드러나면서 그때 기억이, 고통이 우리 아이들을 다시 괴롭게 하고 있다”라고 호소했다.

 

그러면서 “흥국생명과 대한배구협회, 대한체육회 지금 방관자 아니냐.

피해받은 아이들이 있고 한 두 명이 아닌 상황인데 서로 눈치만 보고 있다”며

“이재영 이다영은 피해자들에 진실된 사과를 할 마음이 없어 보이니 그에 걸맞은 엄벌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.

앞으로 자라나는 건강한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”라고 목소리를 높였다.

이와 함께 A 씨가 올린 사진에는 2011년 춘계 전국 남녀 중‧고 배구연맹전에 출전한 전주 근영중학교의 선수 명단이 담겼다. 이 팸플릿에는 이재영‧다영 선수가 1번과 2번으로 기재됐다.

앞서 이재영‧다영 자매는 학교폭력이 폭로된 지난 10일 “깊은 죄책감을 갖고 있다”며 사과했다.

하지만 사과문이 올라온 지 사흘 만인 13일 또 다른 추가 폭로가 나왔다.

그는 “자기 옷은 자기가 정리해야 하는데 제일 기본인 빨래도 동료나 후배 할 것 없이 시키기 마련이고,

틈만 나면 무시하고 욕하고 툭툭 쳤다”라고 했다.

이 누리꾼은 또 “(이재영·다영이) 기숙사 안에서 자신들 멋대로 할 수 없을 때에는 자기 부모에게 말했다”며

“그 둘이 잘못했을 때도 부모님께 말을 해 단체로 혼나는 일이 잦았다”라고 주장했다.

 


현재 대한배구협회는 '2020 배구인의 밤 행사'에서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경희씨가 받은 '장한 어버이상'의 수상을 취소했으며 이 씨자 매의 소속팀 흥국생명은 이들이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상태이다.

대한배구협회는 이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는 등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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